이 리뷰는 더블북컴퍼니 출판사에서 출간한 유우지 작가님의 플레이스 투 비 2권 리뷰입니다. 다 읽고 난 뒤에 쓴 리뷰여서 스포일러 및 주관적 감상평 포함일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재개발되는 가게때문에 가게를 옮겨야하는 치영은 새벽에도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겨서 업소에서 대리운전을 뛰고, 근처에서 새가게 공사에 들어간 의건은 점점 치영을 신경쓰기 시작하네요ㅡ. 유유지 작가님의 수는 참 외유내강형이 많은듯합니다ㅡ 짝사랑을 해도 자기자리를 지키며 묵묵하게 감정을 강요하지 않고 슬픔을 삭히고 있어서 마음이 아프네요ㅡ 그래도 막판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