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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과 함께하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도서] 장천과 함께하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김성태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손글씨 쓰는 걸 좋아해 POP부터 시작해서 손글씨체, 캘리그라피도 배웠었는데

그중 가장 멋진 건 붓글씨인 거 같음

어렸을 때 사군자를 배워서 그런지 먹향을 맡으면

어릴 적 향수에 젖는 느낌..

붓글씨도 배워보고 싶은데 재료 준비가 번거롭다 보니 선뜻 시작하기가 쉽지 않음

그래도 꼭 배워보고 싶어 읽어본

장천과 함께하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장천 김성태 작가님은 <태종 이방원>, <한국인의 밥상>, <인간극장>, <진품명품> 등

20년간 방송 타이틀을 써온 1세대 캘리그라피 작가이자 서예가


기본기부터 시작해 판본체, 필사체 쓰기, 캘리그라피 자격증 시험 안내까지 나와 있음

손글씨를 흔히 캘리그라피라고 하는데

손으로 아름답게 쓴 글씨체 또는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을 의미하기도 한다.

캘리그라피와 서예의 다른 점은

첫째, 문장의 확장성, 먹의 번짐과 붓 터치, 점, 선, 면 등 문자의 기능을 벗어난 부분까지 수용함

둘째, 재료의 다양성, 서예가 문방사우에 갇혀있다면 캘리그라피는 먹물이나 물감을 찍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재료가 다 가능함

셋째, 서예가 기록이라는 수단에서 예술적 영역으로 넓혀간 것이라면,

캘리그라피는 서예가 가진 예술적 영역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작된 것임

넷째, 캘리그라피는 자격증 시험을 통해 민간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이 전국에 300곳이 넘음

이 책에서는 서예의 기본부터 나오는데 문방사우부터 시작해 여러 재료들 읽어보니

자신감이 훅 떨어짐... 사다 놓고 방치만 할 것 같아 우선 붓 펜으로 먼저 연습해 보고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을 때 도전하기로~

한글 서예는 판본체와 필사본체로 나뉘는데

판본체의 훈민정음체는 필획의 간격이 일정하고 점획이 단순해 서예 기초를 연마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임

캘리그라피 교육하는 곳에서 대부분 훈민정음체를 기초 단계에서 학습한다고 함

실제 붓으로 쓰면 느낌이 더 다르겠지만 우선 붓 펜으로 연습해 봄

쓰는 방법과 간격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 캘리그라피 기본서로 괜찮은 거 같음

필사체도 맘에 들어 따라 써봄

제일 어려운 게 'ㄹ'

캘리그라피 배울 때도 ㄹ이 젤 어려웠는데 서예 필사체도

'ㄹ'이 가장 어려움

흘려쓰는 필사체의 꽃이기도 해서 정말 잘 쓰고 싶은 'ㄹ'..

간격이 모두 같아야 하는데 나의 'ㄹ'은 다 다름..ㅡㅡ

캘리그라피 작품들도 실려있어 보고 있음 맘이 편안해지는 느낌

서예가 주는 편안함과 포근한 멋이 있는 거 같음

'합' 글자 완전 내 취향

사군자와 콜라보한 캘리그라피

나도 난 그렸었는데 서예, 사군자 다시 배워보고 싶게 만드는 페이지

캘리그라피는 자신만의 글씨체도 있어야 하고 쓰는 글귀와 어울리는 느낌이 들도록 써야 하니

필사와는 달리 창작의 고통까지 더해짐 ㅡㅡ

그래도 캘리그라피의 매력이 있다 보니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제대로 배워보고 싶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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