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데자뷰의 사전적 뜻은 처음 해보는 일이나 처음 보는 대상, 장소 따위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현상. 뇌가 저장된 기억의 자취를 더듬는 과정에서 기억의 착각이나 신경 세포의 혼란으로 정보 전달이 잘못되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명 기시감이라도 한다.

 

영화 데자뷰는 어느 날 밤 약혼자 우진과 운전 중 잠깐 한 눈을 판 사이에 사람을 죽이게 된다. 그날 밤 이후 죽은 여자가 꿈속이건 현실에건 나타나는 환각을 겪는다. 견디다 못한 그녀는 결국 경찰에 찾아가지만, 자신의 기억 속 교통사고가 실재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계속 사라지지 않는 환각으로 그녀의 일상은 점점 혼란스럽고, 공포스러워진다. 그녀의 이야기를 그저 환각이라고 단정하고 방관하는 약혼자 우진, 하지만 그녀가 모르는 진실이 있었다.

경찰서를 찾아간 이후 자신의 주변을 감시하는 차 형사로 인해 더욱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 영화는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인하여 일상 생활이 모두 파괴되고 자신의 정신 마저 믿을 수 없게 되고, 점점 히스테리적으로 변해가는 심리 묘사를 잘 한 영화이다. 주인공 여자 지민의 주변 환경등의 설정이 너무 현실성이 없어보이기도 하고, 이야기 전개라든지 결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볼 만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최근에 발행된 스릴러 소설 '브레이크 다운'과 비슷한 면이 있다. 자신의 방관으로 인한 죄책감으로 스스로 가두고 히스테리적으로 변해가는 부분이 비슷하다. 상황은 틀리지만 추천할 만한 책이니 한번 보길 바란다.

 

 

 

<추천 스릴러 도서>

브레이크 다운

B. A. 패리스 저/이수영 역
arte(아르테) | 2018년 06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