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클로이가 제주 생활을 하면서 그려낸 그림들이다. 제주의 사계절이 느껴지고 바람이 스치는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그림들이다.
[P.32] 서귀포 극장
하늘빛 지붕 담쟁이가 그린 무대. 바람도 내려와 앉고 해와 달이 단골인 객석.
비가 내리면 색이 더 진해져요. 초록이 지지 않는 이 섬의 끝자락. 이제 네가 오면 연극 시작이야.
클로이 작가님의 책과 함께 제주를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를 더해줄 것 같아요. 가끔 꺼내보면서 마음의 위로와 힐링을 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소장 가치 충분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