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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고맙다 (30만 부 기념 전면개정판)

[도서] 나에게 고맙다 (30만 부 기념 전면개정판)

전승환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전승환 작가의 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정말 가볍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였는데 귀여운 라이언과 함께 공감와 위로글이 너무 좋았다. 이 후 작가의 책을 찾아서 읽게 되었다. 우리가 모르는 사실들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나 살면서 간과하고 넘어가거나 숨기거나 꾹꾹 눌러 놓다 결국엔 흘려 넘쳐나게 되는 일들을 겪었을 것이다. 그런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감정들을 꺼내 놓듯 편안하고 따뜻하게 표현을 해 놓았다. 그런 작가의 글이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작가의 데뷔작이라고 한다. 예전에 이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도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는데 작가의 글이 나의 마음을 대변하듯 위로해주었던 기억이 있다. 2022년에 출간된 이 책은 지금의 사람들을 위해서 다듬고, 40여편의 새로운 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어떤 글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책 속에 담긴 사진들은 빛담 작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했다고 한다. 사진과 함께 글을 읽으니 더 공감이 되는 것 같다. 따뜻한 글과 따뜻한 사진들이 너무 좋은 책이다. 필사를 하기에도 좋은 글들이 많다.

어떤 글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P.24]

세상의 모든 기준은 나로 시작함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내가 없으면 관계도 없고, 내가 없으면 세상도 없다.

내가 나를 소중히 대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못한다.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데 익숙해지면 안 된다. 겸손이 과해져 나를 낮춰서도 안 될 일이다.

나의 가치는 나만이 정할 수 있음을 기억하기를.

나를 마지막까지 지켜주는 것도 결국 나일 수밖에 없음을 믿어주기를.

 

우리는 세상의 모든 기준이 나로부터가 아닌 타인으로 부터인 것 같아요. 그렇게 바쁘게 지내다 나이가 드니 알겠더라고요. 무엇보다 나를 우선시 해야한다는 것을.

 

[P.114]

아무리 친한 친구나 의지하던 가족도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아무도 찾을 수 없는 작은 존재가 되어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서 스스로를 달래는 시간이 필요하다.

힘들다고, 괜찮지 않다고,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내가 나를 달랠 줄 아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금의 나의 상태가 이 글과 닮아있다. 내 감정을 감추고 살았는데 결국엔 터지더라. 그 터진 구멍을 메꾸려고 더 고군분투 하고 있다. 터지기 전에 미리 나를 제대로 보는 시간을 가져라. 나처럼 후회할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P.123]

힘들었을 거야, 내가 알아. 하지만 지금껏 네가 해왔던 노력은 헛되지 않았어. 그 노력은 절대 하찮지 않아. 너는 충분히 힘썼고, 최선을 다했잖아. 그럼 된 거야.

훗날 너의 그 절실함은 또 다른 어딘가에서 널 빛나게 해줄 거야.

 꿈꿔왔던 일을 포기하지 마. 그 꿈이 좌절되었다면 다른 꿈을 꾸면 돼. 그렇게 계속 꿈을 꿔. 또 다른 꿈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봐.

 힘들었던 일은 잊게 되고 즐거운 일들이 펼쳐질 거야. 스스로에게 위로를 말을 건네면서 우리 다시, 시작해보는 거야.

너무 힘이 되는 글이다. 이래서 전승환 작가의 글을 좋아한다.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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