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에너지는 하늘에서 오는데, 지구에 사는 우리는 너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주구장창 사용하고, 밤낮없이 자동차를 타고, 집안을 환히 밝히고, 공장을 돌리며 에너지를 아껴 사용하지 않는다. 까만 밤하늘의 별빛을 바라본 적은 언제던가? 고마움, 양심, 배려, 기억, 절약, 사랑 등을 잊어버리고 사는 요즘이다. 많은 에너지를 모아 밤하늘을 빛나게 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이 와 닿는다. 이미 우리 몸은 편한 것에 익숙하고, 예전으로 되돌아가 사는 것도 힘들고, 작가는 작가대로 이미 알아버린 것을 포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