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당신도 역시
비범해질 수 있다
특별함을 넘어 비범한 사람들.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천재들.
그들은 어떻게 천재가 되었는지
그 과정이 궁금할 때가 많다.
자기계발도서 <자기설계자>는
이러한 천재들의 비밀은 사실
자기설계에 있다고 주장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늘 최고를 약속하는 건 아니다.
핵심은 자기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달려있다!
<자기설계자>는 특히
저자의 이력부터 남다르다.
그는 전직 FBI요원으로 세계 최고의
비언어 의사소통 전문가이자
행동 분석가이다.
저자는 스파이부터 정치인, 테러범,
세계적 기업의 CEO까지
수많은 유형의 사람들을 만난 뒤
성공하는 사람들의 다섯 가지 특성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FBI 식
레벨업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자기설계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설계하라 말한다.
왜냐하면 당신도 역시
비범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02
비범한 사람들의
5가지 특성
<자기설계자>에 따르면
비범한 사람들에게는 남들과
구별되는 5가지 특성이 있다.
1 자기통제력 : 자신의 삶과 성장을
스스로 설계하고 지휘하는 힘
2 관찰력 : 타인을 관찰해 사람과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
3 소통력 : 언어적, 비언어적 기술을
이용해 이성과 감성을 끄는 것
4 행동력 : 어떤 행동이 적절한지 판단해
적절한 때 적절하게 행동하는 것
5 심리적 안정 : 배려를 통해 타인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것
정말 잘 생각해 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탁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대부분
저런 자질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눈치가 빨라 타인의 감정이나
상황 파악을 빠르게 해낸다.
그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적절한 타이밍에 행동하고
왠지 그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놓인다.
뭔가 아우라가 있다고나 할까
굳이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그리고 심지어 대화를 별로
나눠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편안하고 친근하게 다가오는 사람들.
늘 자신감에 넘치며 삶에서
생기 있어 보이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비밀이 바로
이 5가지 안에 들어있으며,
<자기설계자>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우리에게 이 5가지 특성을
익혀볼 것을 권하고 있다.
이것은 충분히 배울 수 있는 것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03
가장 중요한
자기 통제력
이 5가지 특성 중 가장 중요하고
또한 가장 기본이 되는 특성은
바로 자기 통제력이다.
어떤 것에 숙련되려면 그것이
무엇이든 그리고 얼마나 어렵든
그것에 전념해야 한다.
더 중요하게는 자기통제력
self-mastery이 필요하다.
자기통제력에 필요한 기술의 예로
집중력, 전념, 근면, 호기심,
적응성, 자기 인식, 결단력 등이 있다.
-<자기설계자> 25p-
내가 볼 때도 자기통제력
하나만 제대로 익힌다면
최고는 못되더라도 웬만큼
먹고 살 만큼은 성공할 것 같다.
자기통제력은 우리가 어떤 것을
배우고 익히는데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설계자>는 이러한 자기통제력
덕목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꺼낸다.
먼저 자기 수련이 있는데,
이는 공부하는 습관을 말한다.
자신의 삶에서 더 알고 싶거나
더 깊이 공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수련하듯 파고들라는 것.
한편 이렇게 지식을 쌓는 것 외에도
감정의 균형을 찾는 이야기도 나온다.
자신이 감정적으로 흥분할 때가
언제인지 정확히 인지하는 것.
책에서는 이런 걸 '감정 납치'라고
말하고 있는데,
확실히 자신의 감정 패턴을 파악하는 건
자기통제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또한
자기 통제력의 일부이다.
이는 삶에 질서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특히 매일 오늘의 할 일 목록을
꼭 만들어보라고 권한다.
우선순위를 만들어 실천하는 건
시간에 통제력을 행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04
천재란
만들어지는 것
한편 소통에 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자기설계자>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할 때
3가지 특성에 주목하라 말한다.
배려 : 보편적 인간성에 기반을 둔
지속적인 공감 능력
인정 : 타인의 경험, 감정을
알아주면서 공감하는 능력
올바름 : 좋은 본보기가 되어
타인에게 영감과 믿음을 주는 것
-<자기설계자> 192p-
<자기설계자>는 언어적,
그리고 비언어적 특성에 바탕을 두고
우리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FBI 요원이었기 때문에,
특히 비언어적 소통 능력 이야기는
더욱 인상적이고 흥미로웠다.
따라서 평소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자기설계자>의 내용이
꽤 도움이 될 것이다.
비범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토너먼트 경기에서
우승하는 게 아니다.
비범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평생에 걸친 긴 여정이다.
-<자기설계자> 342p-
비범한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자신을 끊임없이 연마하고
지휘하는 것.
그 속에서 우리는 매일매일
좀 더 비범해질 것이다.
좀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한
방법이 담긴 자기계발도서로
추천드린다.
*이 리뷰는 책을 증정 받고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