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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사

[도서] 동남아시아사

후루타 모토오 저/장원철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01

동남아를

좋아합니다

 

 

동남아 여행을 좋아해서

자주 가는 편이다.

 

 

동남아 여행은 가깝고 저렴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언제나 여름인

그 푸근한 날씨가 좋고

관광보다는 휴양을 선호하는

나의 취향에도 꼭 들어맞는다.

 

 

 

또한 동남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참 여기 또한

동아시아 3개국, 한중일만큼이나

서로 다른 민족성과 가치관을

가진 나라들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동남아의 민족과 함께

역사를 한 번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어왔는데.

 

 

 

 

이번에 <동남아시아사>라는

좋은 역사책이 한 권 출간되어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특히 동남아 여행을 좋아하고

그들의 문화와 음식도 즐기신다면

읽기 좋은 역사책 추천이다.

 

 


 

 

 

02

동남아 나라 특징

 

 

일단 우리가 흔하게 말하는 동남아

여기에는 보통 11개의 나라가

포함되어 있다.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필리핀

 

 

 

기 중 동티모르를 제외한 10개 국은

아세안 ASEAN 가맹국으로

결속되어 있기도 하다.

이러한 동남아시아는 지리상으로는

크게 대륙부와 도서부로 나뉜다.

 

 

 

대륙부 :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도서부 :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이사, 동티모르, 브루나이

 

 

 

대륙부는 히말라야산맥에 이어지는

다섯 줄기의 산맥이 뻗어있고,

짜오프라야강, 메콩강, 홍강 등

큰 강들이 흐르고 있다.

 

 

 

 

한편 도서부는 말레이 반도와

크고 작은 무수한 섬으로 이루어졌다.

동남아시아 바다는 인도양과 태평양,

두 거대한 대양을 연결하는

세계의 교차로로 교역이 번성했지만,

다도해인지라 대규모 통일 국가 또한

생겨나기 어려웠다고 한다.

 

 


 

 

 

03

동남아

고대 국가

 

 

<동남아시아사>는 이렇게

동남아의 특징부터 찬찬히

소개해 주고 있어 읽기 편하다.

또한 청동기 문화부터 시작된

동남아 역사를 전해주고 있는데,

이 중 고대 초기 국가 중 하나였던

'푸난'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오늘날 캄보디아에서 베트남 남부

메콩강 하류 유역에 1세기에 성립해

7세기까지 해양 네트워크 중심으로

번영했던 푸난이란 나라가 있었다.

중국 사서에 수록된 푸난의

건국 신화에 따르면 푸난 사람들은

본래 나체로 살았고, 엽이라는

여왕이 통치하고 있었다.

-<동남아시아사> 24p-

 

 

 

 

이러한 동남아 역사의 시작은

이전엔 인도 영향이 컸다고 봤지만,

최근에는 동남아시아의 독자적

문명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초기 동남아를 이해하는

두 개 키워드는 인도,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중국이다.

중국의 영향은 특히 국경이 맞닿은

베트남에서 더욱 지대했다.

 

 

 

 

2세기 말 한의 지배하에 있던

오늘날 베트남 중부에서,

'임읍'으로 불렸던 국가가 자립한다.

임읍은 침향으로 대표되는

향로가 산출되었고,

남중국해와 타이만을 연결하는

교역을 통해 번영했다.

-<동남아시아사> 27p-

 

 


 

 

04

동남아의 현재

 

 

이러한 동남아시아는

이제 현재에 이르러

ASEAN이라는 기구로 뭉쳤다

 

 

 

ASEAN은 2018년 기준으로

인구 6억 5천만 명 내외로

세계 GDP의 3.4퍼센트이지만,

2030년에 이르면 7억 8천 명,

GDP는 4프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이 부상하는 가운데

동남아나 동아시아에서

미중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ASEAN이 갖는 의미는

더욱 커질 것이다.

 

 

 

<동남아시아사>는 2010년부터

활발해진 중국의 군사적 진출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남중국해 분쟁과 함께

현재 각국의 혼란스러운 정치도

함께 담고 있어 동남아의 과거와 현재,

경제와 정치까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역사책이다.

 

 

 

동남아에 관심 많으신 분들께

추천드린다.

 

*이 리뷰는 책을 증정 받고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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