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E POSTER BOOK by 쿠쉬
글,그림 쿠쉬 | 아르테 | 2020.12
"낭만을 꿈꾸는 우리들에겐, 복잡한 생각들은 안 해도 돼요.
당신의 추억들은 여전히 아름답게 머물러 있기에."
From 쿠쉬
서평 신청을 위해 책들을 보다보면 더 포스터 북이라는 그림들이 자주 눈에 들어왔다. 매번 그림만 감상하고, 그걸로 끝이였다. 하지만 이번 그림은 나에게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건 꼭 우리집 벽에 액자로 달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고, 처음으로 신청해 받은 포스터 북이다.
작품은 6개의 세로 그림과 4개의 가로그림이 합쳐져 총 10장의 그림이 들어있다.
사진과 일러스트를 접목시켜 평범한 일상의 감정들을 몽환적 무드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는 쿠쉬의 작품을 집 인테리어로 소개해보려한다. ^^
1. 우선 작품집을 감상해보았다.
2. 한 장의 그림을 일단 뜯는다. 깔끔하게 잘 뜯어진다.
3. 미리 준비해둔 액자나 핀으로 고정할 준비를 한다.
난 이 포스터를 위해 다*소에서 예쁜 핀과 함께 A3용 액자를 5,000원에 구입했다. 원래 벽에 못박는 걸 싫어하지만 이번 한개 정도는 허용해도 될 듯 하다.
(다*소 액자 5,000원)
(A3액자라 크기가 딱 맞다)
4. 그림을 액자에 넣는다.
5. 전체 인테리어를 감상한다.
【복도분위기】
【거실분위기】
(위 오른쪽 그림은 액자없이 압정으로 벽에 붙여 인테리 효과를 내었다.)
우리집엔 예술작품이라고는 아이들이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들과 아이들사진, 웨딩사진이 전부였다. 요즘 부쩍 미술관련 책들이 눈에 들어왔고, 우리집에도 그림을 전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찰나, 좋은 기회가 되어 인테리어로 쓸 수 있었다. 또한 아이들이 그림에 관심을 가지길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집안이 화사해 지니 기분도 좋았다.
2021년 한 해가 시작되는 1월인 만큼 지금 벽에 걸어두기로 한 그림은 일출이라는 그림이다.
(일출- 서늘했던 새벽을 지나온 태양인데 여전히 따사로워.)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색감, 분위기를 사진상으로 다 연출하지는 못하고 우리가족들만 감상해야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기회가 되시면 직접 더 포스터 시리즈를 경험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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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