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수입억년 전부터 묵묵히 태양을 돌고 있었다. 저멀리 우주의 구석 지구의 생명이 탄생하고 그 위에서 태어난 인간은 마침내 그의 존재를 확인하고 명황성이라고 이름을 명명했다
한동안 망원경만이 그를 볼수 있는 유일하 방법이었다. 마침내 뉴호라이즌스가 그를 향해 출발했다
머나먼 여정을 헤엄쳐온 그는 우리에게 그동안 멀리서 볼수 없었던 그를 가까이서 볼수 있게 해주었다...
고맙다 뉴호라이즌스여........ 이제 또다른 여정을 떠나는 그에게 나의 마음을 담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