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 출판사 쓰는 학교가 드물어서 공부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2학년 1학기 평가 문제집이 그나마 살렸어요.
솔직히 요새 트렌드 맞지 않게 표지도 촌스럽고 책 구성도 그닥 좋은 편은 아니네요.
아무리 1학년 때 배우고 올라오는 내용이라고 할지라도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기본 개념 설명이 부족한 편이고, 서술형 특강 문제는 학교 본문 내용을 반영하지 않은 문제가 나와서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아요...
학교에서 선택한 국어 교과서라 쓰는 거지 개인적으로는 내용면이나 구성면에서 비추입니다...
학생들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서 문제집을 만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도 문제 자체가 많은 건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