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이 나오길 간절히 바랐었다. 미괴오똑은 내가 읽은 책 중에 가장 좋은 책이었다.
이제 누군가 나에게 가장 감명 깊었던 책이 뭐냐고 물어오면 이 책이라고 말할 것 같다.
내가 돈이 많았더라면 책을 몽땅 사서 우울감이 조금이라도 있었던 여성들에게 다 나눠주고 싶을 정도로 내 마음을 울렸다(눈물 흘릴 때 울림 말고 종이 울릴때 그 울림 ㅋ.ㅋ)
이해받지 못하는 고통, 여성 우울증
여성 우울증의 정확한 정의를 내려준다.
여태 우리가 알고있던 여성 우울증 개념들이 잘못됨을 알려준다.
난 책을 후루룩 빨리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