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비비를 돌려줘!

[도서] 비비를 돌려줘!

권오준 글/전민걸 그림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비비를 돌려줘!"

뻐꾸기는 본인의 둥지에 알을 낳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이 그림책은 아마 거기서 착안을 얻어 그려진 책이 아닐까 생각해보았답니다^^

"권오준"작가님은 생태작가이자 생태강연자로 활동하시는 분이세요.
오랫동안 새를 관찰하여 생태동화를 써오신 분이랍니다.

 

작은 농장에 욕심쟁이 암탉한마리와 착한 암탉세마리.

키큰 수탉한마리가 함께 살았어요.

 

욕심이 많은 꼬꼬가 착한 암탉들에게 뺏은 알들을 품고 있던 그때

나무위에 둥지를 튼 멧비둘기의 알 두개중 하나가 꼬꼬품으로 들어갑니다

 

구구가 알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꼬꼬는 자신의 아기라며 돌려주지않는답니다.

 

병아리가 모두 태어나고

잿빛 아기 비비도 태어났어요.

 

병아리들은 맛나게 모이를 쪼아먹지만

비비는 먹는 시늉만 하고 먹질 못한답니다.

 

어디선가 구구가 날아와 비비에게 먹이를 먹여준답니다.

 

그모습을 본 꼬꼬도 비비에게 먹여주지만

비비는 곧 토해냅니다.

바로 사료를 먹였거든요.

그리고 어느날 비비는 하늘을 날기 시작하고

꼬꼬는 비비를 멧비둘기 부부에게 돌려줍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비비는 농장을 떠나고

종종 농장에 날아와 같이 먹이를 먹는답니다.

 

 

서두에 뻐꾸기 알을 생각했던 저의 예상을 빗나갔답니다.

이 작품은 몇년 전 작가가 숲속에서 멧비둘기를 관찰할 당시

피전밀크를 먹이는 모습을보고 감동을 받은 후

시일이 지난 어느날 산골닭장에서 통통한 암탉한마리를 보는 순간 멧비둘기가 떠올랐고

이 그림책을 쓰기 시작하셨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멧비둘기의 허술한 둥지, 딱 두개만 낳는 알, 먹이를 토해주는 습성, 심지어 둥지를 떠날 무렵 빠져버리는 노란털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생태적 사실들을 알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며

많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