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픽션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기욤 뮈소의 매직 같은 소설 이야기다.
나는 평생토록 현실과 픽션의 경계가 대단히 모호하다고 생각해 왔다. 픽션보다 더 진실에 가까운 건 없으니까. 인간이 현실 속에서만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착각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픽션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마치 실존하는 것으로 간주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결과적으로 실존하는 것이다.
-p.305-
작가가 작가를 등장인물로 만들고, 그 작가가 쓰는 글을 글감으로 삼는다는 점,,,
“당신은 무슨 짓을 하든지 결코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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