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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국제도서전
네모

[도서] 네모

맥 바넷 글/존 클라센 그림/서남희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세모>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네모>가 출시되어 이어 읽게 된 Darcy와 나. 안 그래도 <세모>를 읽으면서 '어? 네모 좀 어리버리한데....?' 싶었다. 그러면서도 또 어이없게-과정이 어떻게 되든-목적만큼은 성취하게'되는' 네모. 이번엔 그가 주인공인 스토리를 읽을 수 있게 되다니, 책을 피기도 전에 벌써 설레임 한가득 갖고 첫장을 펼쳤다.

예상대로 어리버리한 네모. 하지만 결국 어찌되었든간 그가 원하는 결론을 얻게되는, 어떻게 보면 '운이 무지 좋은' 주인공이다XP. 존클라센의 <모자 시리즈>에서도 느꼈었지만, 그의 그림책의 메세지나 유머는 꽤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글밥이 별로 없고 단어도 별로 없지만, 간결함 속에 숨겨진 유머를 아이가 캐치하기엔 너무 어린 유아에게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다. 그건 <모양 시리즈>도 마찬가지. 그래서인지 연령대가 글밥이나 단어수준보다 꽤 높게 측정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책 역시 존 클라센 특유의 그림체를 흠뻑 감상할 수 있었다. 하얀색과 검은색만으로도 이렇게 멋진 그림을 탄생시킬 수 있다니-. 글도 글이지만,
존 클라센 특유의 '눈'으로 지금 현재 어떤 상황이 벌어졌고, 주인공의 현심정이 바로 느껴진다ㅋ_ㅋ.

 


 

 

역시 제목 '네모'답게
책 info도 네모안에 써져있다XP.
이런 작은 디테일을 넘나 좋아하는 나X)

 

 

 

 

 

바로 이 책의 주인공
'네모'
.
.
.

 

 

 

 

 

 네모니까
그의 집으로 들어가는 문은
네모 모양.



<세모>책에서 봤듯
입구가 세모면 못들어가니까
입구는 무조건 네모 모양으로ㅋ_ㅋ

 

 

 

 

 

 

 네모가 사는 집에는 이렇게
수많은 네모모양의 돌덩어리가 있다.



지금 네모의 눈은 뭐라고 말하고 있는 걸까요-?

 

 

 

 

 

 네모가 하루종일 하는 일은?

왠지는 모르지만
네모모양의 돌덩어리를 밀어올리는 작업을 웬종일 한다.


오늘도 역시 열심히 네모 돌덩어리를 밀어올리고 있는 우리 주인공.



 

 

 

 

 

밀어올리고 있는데
바로 그때
동그라미 등장.

네모가 그저 '네모 모양'의 돌덩어리를 밀어올리는 줄은 모르고
돌을 '네모 모양'으로 깎았다고 착각해버린 동그라미.

"네모야, 어떻게 이렇게 돌을 네 형상이랑 똑같이 깎은거야?!
천재 조각가임에 틀림없어!"

네모가 어리버리 할말을 찾지 못하는데
그런 그에게 자기의 모양이랑 똑같은
'동그라미'조각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고선
네모의 대답도 듣지 않은 채
다시 급 떠나버린 동그라미.

한마디로 네모에게 숙제하나 던져놓고 가버렸다-_-ㅋ
네모가 해당 숙제를 할 능력이 있는지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채.

 

 

 

 

 

큰일났다.
이제 네모는 정말 동그라미 모양의 조각을 만들어야 한다.
밀어올리기를 중단하고 조각을 하기 위한 도구들을 두 손에 잡은 네모.


아 어떡하지.


네모 눈만 봐도 그의 심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깎고,

 

 

 

 또 깎고...


아놔...
이게 아닌데...

 

 

 

 

 

 

깎을수록 동그라미는 커녕
조각 부스럼이 되어버리는 돌덩어리.

심지어 비까지 내린다-_-ㅋ
추적추적...

이건 아닌데, 아닌데...
아 어떡하지..
으어......아 몰라...
.................울고 싶어...

네모의 커져버린 눈동자를 보면
그의 심리상태가 고스란히 전해져온다.

허나 울고 싶어도 울 수 없는 네모.

내일 동그라미 오기전에 어떻게든 동그라미 모양 만들어야 하는데...
나 천재인줄 아는데...



.
.
.

 

 

깎고 깎던 돌덩어리가
이젠 더 이상 깎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제대로 
망.했.다.
.
.
.
그래도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결심하는 네모,

 

 

 

 

허나 그 결심도 잠시
어느새 그자리에서 잠들어버린 네모.




그러고보니 이 장면
수험생활 중 여러번 경험했던
시험 직전 내 모습과... 넘나 흡사한데..?
.
.
한마디로
자포자기 상태.
불쌍 네모:(
.
.

 

 

 

 

 

 

 

야속하게
동그라미가 다시 돌아왔다
.
.
!!!!
.
.
그 와중에도 눈이 커져버린 네모.
두려운 그의 마음이 또다시 전해져온다.

'올게 왔구나..!'
.
.

 

 

 

 

그런데.!


"어? 완벽한 동그라미잖아?!"

 

 

 

 

 

 

그새 다시 일어선 네모.
그의 눈에선 어느덧 두려움이 가셨다.
.
.
.
뭐, 뭐라구..???????
What did you say?!
.
.
.
네모가 동그라미를 만들겠다고
깎고 깎다가 부스러기가 되어버린 돌조각들,
어느새 물웅덩이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 물웅덩이 속 자신의 모습을 본 동그라미.
자기와 완벽하게 일치하는 동그라미의 모습이 비춰진다.

 

 

 

 

 

 

 

"넌 천재야."
100%만족해버린 동그라미.


 결국 네모는 동그라미를 완벽하게 조각한
천재 조각가가 될 수 있었다XP.



 
시공주니어 제공 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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