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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색이 없으면 민트색도 괜찮아

[도서] 올리브색이 없으면 민트색도 괜찮아

구한나리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문구를 통해 누군가의 순정하고 내밀한 세계를 들여다보는 즐거움이 이 책 안에 있다.

책을 덮으며 괜히 내 필통을 뒤적거려 본다. 내가 자주 쓰는 펜이 뭐였더라.

 

- 정지혜(사적인서점 대표) 의 말이 적힌 띠지처럼 다른 이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즐거움이 무엇일까요?

 

10대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담았다는 책소개글을 통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문구점을 가면 아이들보다 제가 더 눈이 반짝이며 이것저것 사다 나르지만 막상 어느게 더 좋은지 어느 걸 아이들이 잘 사용하는지는 잘 몰랐던터라 문구도 궁금했고 현직 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며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라 더욱 읽어보고 싶었어요

왠지 아기자기한 내용들이 한가득 들어있을듯한 그림 가득한 표지

총 9편의 이야기와 작가의 말 . 그리고 소설속에 등장한 문구 소개가 있습니다.

이야기 들어가기전 있는 페이지 

이곳에선 주인공인 문구만 저렇게 하얗게 구분되어있어요~ ^^

어떤문구들이 등장할지 미리 알 수가 있지요

문구가 주인공일까요? 아이들이 주인공일까요?

문구를 통해 아이들의 심리를 대변한 이야기라고 하면 맞을까요?

아무 생각없이 펼쳐서 읽다가 등장하는 문구이야기에 열심히 검색해보며 이런 문구구나. 알아보기도 하고.

아이들을 생각하며 화도 내봤다가 안타까워도 해봤다가 .. 조심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들을 보며 미소도 지어보고..

9가지 이야기 어느 하나 버릴것 없이 다 마음에 들고 좋은 이야기라 책을 덮은 후의 느낌도 좋네요

 

왠지 친구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보이는 것과 다르게 표현하는것 같기도 하고.. 조용한 줄로만 알았지만 자신이 아는 분야에선 열정을 가지고 이야기도 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주며 자신도 쓸모있는 존재임을 느끼며 새로운 목표를 정하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을 배려해 제일 쓰임이 적은것 같은 물건을 가진 후 새로운 쓰임을 찾는 이야기등 각양각색의 문구와 이야기들로 오랜만에 잔잔한 즐거움을 주는 독서를 한 느낌입니다. 

 

어른들도 속마음을 알아서 표현하는게 어려운데 자라나는 아이들은 어떨까요? 겪어보면서 늘어만 가는게 그런 표현이겠찌만 상처받는게 싫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몰랐던 마음속 .. 문구들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왠지 저에게 없는 문구들을 사고싶은 마음이 강하게 드는건 또 왜일지...

물욕만 참으신다면 정말 좋을것 같네요..

여러분들이 쓰는 문구는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가장 애정하는 문구는 어떤것일까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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