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BC 연기대상의 새로운 이름 'MBC 드라마대상'이 방영됐다. 올 한해 방영된 27개의 드라마라는 말을 수 없이 많이 반복했지만, 집중 조명됐던 드라마는 사실상 흥행했던 드라마 '5편'에 불과했고, 그 '5편' 가운데서도 거의 '3편'의 드라마에 집중적으로 상을 쏟아냈다. '드라마대상'이 아닌 '출석대상'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출연하면 상을 거의 나눠주는 형태의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 스스로 상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방송사
생각해보면 국내에 영화시상식도 3~4개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