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SBS의 토크쇼 야심만만을 보던 도중에 한 질문에 순간 말문이 턱 막혔다.
MC : 유진씨에게 항상 들어오던 배역이 어느날 연기자 B에게 들어오기 시작한다.
MC 2 : 한마디로 말하면, 밀려난다면...
유진 : 그게, 순리라고 생각해요.
누구든지 높은 곳에 있다가 내려오는 순간을 두려워하고,
그 두려운 순간을 맞이하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결국 인간적으로 무너지는 경우도 많은데,
하나하나 잃지 않으려고 하기보다는 의지로 되지 않는 일은 버릴줄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