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Hommage]
: 프랑스어로 ‘감사, 경의, 존경’을 뜻하는 말로
영화에서는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의 업적과 재능에 대한 일종의 경배를 뜻한다.
김연아는 새 프리 프로그램 오마주 투 코리아를 어제 공개했다.
의상은 우리의 전통 그림 일월오봉도를 떠올리게 하는 의상에,
배경음악은 아리랑을 재해석한 음악
그리고 중간중간 한국 전통무용 동작까지 들어가 있었다.
비록 심사위원들의 눈에는 조금 더 부족한 프로그램처럼 보였을 수 있으나,
그녀가 감사, 경의, 존경을 표하는 한국을 향한 프로그램이라는 걸 생각하면 할수록
그녀가 편히 연습할 수 있는 경기장 조차 없어서
현역 최고의 선수를 외국으로 돌게 만드는 나라에 13개월만의 복귀 무대에서
조국을 향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고 멋져 보였다.
메달 색을 떠나서 한국사람인 내게
오마주 투 코리아는 최고의 프로그램이였다.
울나라 참피온으로 은상의 속상함은 이해됩니다만, 뒷담론이 어째 패배자의 변명같이 들리게 자꾸만 이유를 갖다 붙이는지...언론이 그만 좀 했으면 싶어요. 가산점이 없었다는 사실이 안타까움이나 대부분 어느 종목이건 한 번 내려진 판정이 번복은 거의 없는데...
그동안 그런 판정 속에서도 잘 해왔고, 이번에는 그럴수도 있는거니까요! 김연아는 현역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기 때문에 메달 색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전 오마주 투 코리아라는 프리스케이팅 연기 그 자체에 만족하고 응원해요!
순위와는 상관없이..... 그녀의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모든 것을 다~~ 이룬 후에...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의미를 두는 게 힘들었다는 그녀.... 오마주 투 코리아로 돌아온 김연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한 사람이죠! 모든 것을 다 이루고 자신이 해야할일을 하겠다ㅠㅠ 게다가 이번 스케이팅은 태극문양을 그리듯 스케이팅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더 깜짝 놀랐어요.
순위와 상관없이 그녀는 월드 베스트 입니다. 그녀를 심사할자.... 사실 아무도 없어요. 본인이 행복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