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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 시즌2

[DVD] 데미지 시즌2

마리오 반 피블스 외,글렌 클로즈, 로즈 번, 테드 댄슨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두 명의 여성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 데미지는 단순히 그 둘 만의 대결을 다루지는 않는다. 그 속에서 우리는 사회 문제를 마주하게 되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그 부분을 대하는 모습에서 바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기도 한다. 어쩌면 바로 그 부분이 데미지라는 드라마가 갖고 있는 현실성일지도 모른다. 데미지 시즌 2는 여러가지 면에서 시즌 1의 연장선에 자리하고 있다. 아니 단순히 연장선에 있는 것에 더해서 조금은 양쪽에서 쌍둥이 처럼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면에서 그 모습들은 서로 마주 보면서 칼을 숨기고 서로를 찌를 준비를 하고 있는 두 명의 주인공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한다. 철저하게 서로를 이용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는 모습은 서로 닮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며, 거기에 더해서 등장하는 이들의 서로에 대한 감정을 이용해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는 또 다른 이들의 등장이 더해지면서 이야기는 상당히 복잡해진다. 그리고 그 복잡함에 우리가 빠져들게 될 부분에서 데미지 시즌 2는 너무나 단순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그것은 하나의 사건 그리고 그 사건이 만들어낸 또 다른 사건들 속에서 만난 인연들이 서로의 목을 조르면서 만들어낸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모습은 다시 한 번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비추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갖게 되는 여러 감정의 극단 속에서 우리가 어쩔 수 없는 일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를 이 데미지에서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부분이 시즌 2의 가장 아쉬운 부분일지도 모른다. 데미지 시즌 2는 그렇게 시즌 1의 반대 방향에서 서로를 이용하고 서로에게 펀치를 날리는 두 사람을 보여준다. 그리고 모두에게 데미지를 준 그 모습은 또 다른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 그들은 과연 그들이 가고 싶었던 곳으로 가고 있는 것일까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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