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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면 언제나 생각하게 된다. 심플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럴 때면, 내가 살아가면서 하는 일상적인 일들을 들여다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일상들 중에 필요 없는 것들을 생각하게 된다. 물론 많은 경우에 그러한 생각들은 특별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일상에서 우리가 하는 일은 바로 필요한 일들과 필요하지 않은 많은 일들을 나눈 결과로 살아남은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플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은 언제나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내 일상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는 결과로 끝나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심플하게 살아가는 것을 계속 생각할 필요는 분명히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가 갖게 되는 생각의 찌꺼기와 삶의 찌꺼기들이 알게 모르게 우리의 마음에 쌓이게 된다. 심플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은 바로 그 찌꺼기를 버리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정리는 언제나 필요하다. 마음의 정리도 삶의 순간에 대한 정리도 필요하다. 심플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



심플하게 산다

도미니크 로로 저/김성희 역
바다출판사 | 2012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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