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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

[도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가 나를 미치게 한다

카차 자이데,다니엘라 그라프 공저/장혜경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책제목을 보니깐 아이를 키워본 부모라면 모두 공감할 말이라고 생각된다. 요즘은 미운 일곱 살이 아니라 미운 세, 네 살이라고들 한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사춘기 청소년들처럼 참 말을 안 듣고 미운 짓을 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문제로 고민을 하다가 육아 전문 블로그를 만들었고 책을 집필하게 된다.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면서부터 고집을 부리고 떼를 쓰기 시작한다. 이러한 첫 반항기는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성장단계라고 한다. 그래서 부모가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공감해주고 감정을 극복해나가는 법을 알려준다면 아이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잘 자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 이 시기의 아이들은 왜 고집을 부리며 떼를 쓰는 걸까? 그 이유는 아직 어른만큼 뇌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는 아직 타인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능력이 부족하기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충동조절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부분들을 부모가 잘 이해하고 아이를 바라본다면 말을 안 듣는다고 무조건 스트레스 받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 부모들은 아이가 좋은 경험뿐만 아니라 나쁜 경험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한다. 특히 저자는 아이가 고통을 겪지 않도록 품안에 감싸지 말고 공감과 위로로 아이의 감정에 답해야한다고 조언한다.

저자가 독일인이지만 국경을 떠나서 육아문제는 세계적으로 공통점이 참 많은 것 같다.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의 글이어서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뇌과학과 아이의 성장 발달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사례들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말 안 듣는 아이의 첫 반항기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안다면 좀 더 현명한 육아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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