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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빠와 딸

[도서] 우리는 아빠와 딸

문종훈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우리는 아빠와 딸>


  책을 읽기전 신랑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딸바보인 신랑도 딸과 단둘이 지내게 된다면 뭘 해야될지 고민이 될거 같다고 하네요.

아들이라면 공차기도 하고, 할것들이 많은데, 딸하고는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딸하고 단둘이가 편하듯이, 아빠는 아들하고 더 놀거리가 많은가봐요

<우리는 아빠와 딸>을 통해 다음에 신랑하고 딸에게도 부녀만의 시간을 줘 볼 필요성도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신랑도 다음에 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위해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한번 읽어보도록 권했네요.

그리고, 잠자리독서로 딸아이에게 읽어주도록했어요. 그랬더니 딸아이의 반응은

"아빠, 주말에는 나랑 놀아줘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는 약속했지요.

주말에 아빠와 딸끼리 데이트, 엄마는 아들과 데이트. 과연 어느쪽이 재미있는 데이트를 즐길것인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엄마의 외출로 아빠와 딸 둘만이 집에 남게 되었죠. 과연 부녀는 어떻게 하루를 보낼까요?

재미있게 놀아줄 줄 아는 아빠라면 어렵지 않을텐데, 그렇지 않은 한국 아빠들 대부분의 반응이 책속의 아빠와 같지 않을까 싶어요.

  늘 아빠들은 아내와 함께 아이를 케어했지, 혼자서 돌보지는 않았기에 더욱더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할 방법을 잘 모르는 편이지요. 주인공의 아빠도 참으로 난감해하는 표정이 일반 아빠들과 다르지 않지요?

딸아이는 소꿉놀이 하자 하면 아빠는 공놀이를 하자고하고, 책을 반복해서 계속 읽어달라하니 아빠는 지쳐버리고, 하지만, 아이의 에너지는 점점 넘쳐서 아빠는 체력이 바닥이 나버리죠

결국에 아이는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아빠가 밉게 되지요.

다시한번 용기내어 아빠는 딸아이 사탕이에게 어떤 놀이 하고싶은지 물어보게 되지요.


  사탕이가 좋아하는 퍼즐놀이도 하고, 블록을 쌓으면서 배도 만들어서 함께 선장놀이도 하며

사탕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놀아주니 사탕이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빠최고야"를 외치면서요.

아이와 놀땐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주면 되는건데 그 방법을 잘 모르는 아빠들이 대부분인듯해요.

엄마들도 처음에는 몰랐지만, 아이를 육아하면서 알게 되는건데 아빠들은 엄마들은 다 처음부터 잘 한다고 여기죠. 아빠들도 좀 더 관심을 가지면 어렵지 않은 것인데.

 

 사탕이도 아빠와 우연히 발견한 엄마 사진첩을 구경하면서 가족이야기도 하였죠.

사탕이 아빠는 사탕이에게 "아빠가 할아버지 되면 아빠 산책도 시켜줄래?" 하니

사탕이는 아빠도 할아버지가 돼? 하면서 물어보네요.

부녀가 나누는 대화가 참 뭉클해지네요. 지금은 아빠가 사탕이를 유모차에 태워 산책을 시켜주는데

나중에는 사탕이가 아빠를 휠체어에 태워 산책을 시켜주겠죠?

갑자기  저도 친정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사탕이 아빠는 사탕이와 지낸 둘만의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려 늦기전에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야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모든 부모들이 생각하는 부분이지요.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지기마련인데, 그때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하는것은 이미 늦은듯하고, 부모의 손길이 많이 필요로하는 유아때 많은 시간을 보내야 정서상으로도 안정감을 가질수 있으며 , 무엇보다 아빠와 딸의 사이가 돈독해야 애착형성도 잘 되어 사회성도 발달하고 성격도 좋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대요.

지금이라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적다고 여기는 아빠들은 주말이라도 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을듯해요.

엄마와는 또다른 느낌의 놀이방식이 될 수 있는 아빠만의 놀이방식.

앞으로는 아빠들도 육아에 많이 동참하고, 아이들과도 많은 시간을 보내서 아이와 공감대 형성을 가져보는 시간도 필요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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