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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현대 페미니즘의 테제들

연구모임 사회비판과대안 편
사월의책 | 2016년 03월


여성들은 왜 장구한 역사 동안 주체가 되지 못하고 절대적 타자에 머물러 있을까?, 보부아르 대답은, 여성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진다. 즉 여성이 절대적 타자가 된 것은 사회문화적 산물일 뿐, 여기에 어떤 불편적 필연성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여성의 불변적 속성에 의해 따른 필연적 결과로 해석하는 세 가지 본질

보부아르는 이 세 가지 본질에 반박하다. 첫째, 생물학적 입장, 여성의 신체적 특징에 의해 필연적으로 사회ㅎ적 역할과 지위가 결정된다는 주장에 대해서, 여성은 남성보다 종족보존에 대한 본능이 강하다. 본래 여성의 역할은 모성에 있고, 따라서 남성보다 신체적으로 열등하다. 진짜 그런가? 여성과 모성의 관계는 자연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출산의 중요성,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자녀의 수, 임신과 분만의 의학적 조건, 남성의 부양능력에 따라 여성이 생식기능에 종속되는 강도가 달라진다는 점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둘째, 프로이드 정신분석학적 입장, 여성은 리비도 발달과정상 결함있는 존재이며 열등한 존재다, 진짜?, 성적 정체성,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로 남성은 여자아이에게 절대적 권위자로등장한다. 이런 입장은여성의 종속은 필연적이다.  셋째 엥겔스의 역사유물론에 따르면, 여성의 종속적 지위는 기술발전에 따른 필연적결과다. 여성의 지위가 이렇게 기술발전의 필연적 결과로 해석할 수 있을까? 타인을 지배하려는 의식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청동기의 발견도 여성의 종속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보부아르는 아주 중요한 말을 했다. 여성이 자유를 얻는다. 이는 가부장사회에서는 아무런 쓸모없는 폐물이 됐다는데 그 원인이 있다. 여전히 쓸모있다면, 예속 등으로 여성의 삶을 옥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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