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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

근대 사회정치철학의 테제들

고지현,김은희,문성훈 등저/연구모임 사회비판과대안 편
사월의책 | 2021년 02월

토머스 힐 그린- 공동선

그린의 시민관은 지속적인 긴장을 생산한다. 아무도 배제하지 않음으로써 개인에게 유리한 경제적인 논리와 공공에 유리한 논리 사이의 긴장을 생산하는 것이다. 이러한 긴장은 개인의 권리가 무시된 전체주의 사회에 대한 경계, 그리고 개인의 권리가 매몰된 자유지상주의에 대한 경계를 모두 생산한다. 따라서 공동선을 지행하는 그린의 시민관은 개인과 공동체 모두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그린의 사상은 고전적 자유주의와 사회주의의 경제계에서 사회적 개혁을 요구하는 윤리적 이념이라 할 수 있다.  

그린의 자유개념

벌린과 같은 이분법<소극적, 적극적>즉 법적자유(~으로부터의 자유)와 진정한 자유(~을 향한 자유)로 구분할 수 있겠다. 그린은 궁극적으로 적극적 자유를 지향하지만,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의 가치를 모두 인정하고 있다. 그린의 자유의 세 가지 형태를 보자 첫째, 형식적 또는 의지의 자유(가장 기초적인 것, 개인차원으로 개인과 타인과의 관계에 기반한 자유), 두번째 법적인 자유, 세번째 진정한 자유, 현대사회에서 적극적 자유로 표현되기도 하는 새로운 자유주의의 진정하는 자유는 형식적 자유, 그리고 법적인 자유와 아주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진정한 자유는 영원한 정신, 자기 객관화의 원리, 자아실현과 연결되는 것으로 도덕성에 기초한 자유이다. 이것은 사회구성원 전체의 자유를 증진하고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하는 자유이며 구성원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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