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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리커버] 침묵의 봄

[도서] [예스리커버]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저/김은령 역/홍욱희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책 중 하나인 이 책은 분별없는 살충제 사용으로 파괴된 야생 생물계의 모습을 숨김 없이 보여주었기에, 이의 출판을 막으려는 화학업계의 줄기찬 방해에도 지은이는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중 인식을 이끌어 내며 정부의 정책 변화와 대대적인 환경운동을 촉발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963년 케네디 정부의 환경문제 자문위원회를 구성, 1969년 미국 의회는 국가환경정책법안이 통과하였으며, 지구의 날(4월22일)제정에 이르게 하였다.

 한 권의 책, 그 위력은 가히 폭탄이다. "침묵의 봄"  이 책에서 지은이 카슨은 방사능 낙진으로 절실해진 환경 문제의 복잡성을 대중에게 설명했다.  이 책의 내용은 17개 꼭지(장)으로 이루어졌다. 1장 내일을 위한 우화를 시작으로 2장 참아야 하는 의무, 죽음의 비술, 지표수와 지하수, 토양의 세계 등, 16장 밀려오는 비상상태, 17장 가지 않은 길에서 생존 가능한 대안제시와 함께 파국으로 치닫는 길이 아니라 좀 낯설더라도 지구를 살릴 길, 아직 가보지 못한 다른 길을 선택할 것을 권하고 있다. 화학방제를 대신할 방법은 다양하다. 이미 사용되고 있는 것도 있고 개발 중에 있는 것도 있다.

 

한 통의 편지에서 시작된 싸움과 밝혀진 진실

 

 지은이가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1958년 1월 메사추세츠 주에 사는 친구로부터 온 한 통의 편지였다. 내용은 정부 소속의 비행기가 모기 방제를 위해 숲속에 ,DDT살포, 이 때문에 친구가 기르던 많은 새들이 죽었다며, DDT를 사용한 당국에 항의하였으나, 당국 DDT가 무해하다면 항의를 묵살했는데, 이에 친구는 항의 편지를 신문사에 보냈다. 이를 계기로 지은이는 그동안 많은 조사와 연구를 펼쳤음에도 중단하고 있던 살충제 사용 실태와 그 위험성을 알리는 책을 저술하기로 결심, 1958년부터 62년까지 4년여 동안 이 책을 쓰기 위한 자료조사와 집필활동을 하였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2~3종이 소개된 적이 있었으나, 절판되었다. 이 번 출간은 출간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나왔다. 환경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이의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 또한 높아져가는데, 정작 환경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고민은 먹고살기에 바빠 뒷쪽으로 밀려나고만 있다. 시대의 화두인 환경, 이 분야의 최고 고전임에도 여전히 낮설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환경문제의 고전, "침묵의 봄"에 이어 지은이의 환경관련 저작은 시리즈로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다시금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리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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