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향한 과도한 욕심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었던 소설 이었어요.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사교육이나 자녀 진로문제에 대해 선휘 건휘 엄마처럼은 하지 않지만불안한것은 사실 입니다. 누구나 아이에게 높고 좋은 자리를 주고 싶어 하니까요. 읽으면서 참 씁쓸했어요.교육불평등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았고 우리 스스로 차별을 받고 싶어 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