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트라우마는 어떻게 삶을 파고드는가

[도서] 트라우마는 어떻게 삶을 파고드는가

폴 콘티 저/정지호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하버드의과대학 수석 전공의를 거쳐 교수로 근무한 정신과 의사, 특히나 트라우마를 계속 연구했던 전문가에게 트라우마가 어떻게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했다.

작가가 정신과를 선택하게된 계기에는 막내동생의 자살이라는 사건이 있었다고 했다. 그 사건으로 집안의 정실질환과 자살 내력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자신속에 내재된 두려움과 불안함을 마주했다고 했다. 사람이 병들고 죽어가는데 신체적 질환 뿐 아니라 그런 질환이 주는 근본적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파악하게 되었고 그 집중해야할 분야가 바로 트라우마라는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트라우마를 겪게 되면 우리는 고도의 부정적 감정을 갖게 되고 트라우마 이 후 세상이 변하게되는 감각을 겪게 된다고 했다. 그것에는 급성 트라우마와 만성 트라우마로 나뉘며 이는 가끔 트라우마가 방어기제로 그 기억자체를 의식의 수면 아래로 가라 앉혀버리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그리고 트라우마의 장기적 영향으로는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나타나는데 이 조차도 장기적 문제중 단 하나에 불과하다고 했다. 외상 후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작가가 제시하는 노출, 재경험, 과잉각성, 기본 불안 수준의 증가, 가라 앉은 기분으로 활동하는 경험, 수면 부족등을 겪게되며 이는 그들이 해결해야하는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트라우마가 함께 활동하는 공범자로 수치심에 많은 도움을 받는것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는데, 트라우마의 요소들의 날개를 달아주는 역할이 수치심이라고 했다. 자신이 한없이 바닥으로 가라앉을때 구출하지 못하게 방해하며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게 한다고 했다. 경우에따라 학대가 학대를 낳는 최악의 경우도 발생하게하며 이를 예방하기위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었다.

의사로써 여러 트라우마 환자들을 만났을때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에게 정해진 규칙이 치료에 도움되지 않았던 경우와 환자에게 문제되는 환경적 문제에 개입되지 못하고 병원만 오가는 상황은 결국 환자에게 도움되지 않는다는 사실 등을 꼬집으며 의료체계에 대한 비판도 서슴치 않았다.

이 책의 목적은 트라우마를 이해하도록 돕고 트라우마를 조금 더 활성화되지 않게 그들의 공범들이 활동하지 못하게 막는 방법들과 치유의 희망적 사실들, 위기사항에 대한 파악이 트라우마에 직접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의학적, 현실적 조언들이 가득했다.

기저적으로 깔려있는 트라우마에대한 이해가 필요했는데, 꼭 배우고 싶었던 주제에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책이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