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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도서]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소시민J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9급에서 7급까지 N 연차 공무원의 공무원 이야기


직장 일상툰을 보는 걸 꽤나 즐기는 나로서 이번에는 공무원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라니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야기였다. 요즘 MZ 세대의 직업 선호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공무원,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하늘을 찌르는 듯한 (?) 경쟁률, 많은 사람의 소망 같은 직업의 현실은 어떨까 궁금해졌다.

우선 이 책은 일상툰이라서 읽는 것 자체가 재미있었다. 귀여운 그림체에 꽤나 많은 사연들을 일기 형식처럼 다루고 있어서 읽는데 부담이 없었다.

웃으면서 공감하고, 공무원이란 직업이 이런 일을 하는구나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안타까웠던 것은 뉴스에서 나오는 자연재해에 가장 민감한 직업이며, 9시 출근 6시 퇴근이라는 정해진 일 이외의 업무들도 많아 고단하겠다는 감상이 계속 뒤따랐다는 것이다.

일 년에 한두 번씩 업무처리를 위해 가는 행정복지센터는 한가해 보였는데, 내가 보는 일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표현이 맞는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업무량에 뭔가 내 숨이 막혀오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수많은 컴플레인을 겪는 스트레스가 씁쓸하게 공감되는 직업이었다. 앞으로 행정복지센터를 가기 전날 미리 준비물품을 알아보고 가야지라는 다짐과, 열심히 근무하시는 공무원분들을 위해 친근한 인사말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했다.

공시 준비생들, 혹은 한때 공무원을 꿈꿨던 친구들에게 꽤나 재미있는 책이라며 소개하고 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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