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감염병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한 인물이 있다는걸 얼마전에 알게 되었는데, 바로 빌게이츠였다. 다른 분야의 천재이자 세계적인 부호에 이름을 알린 그가 꽤 오래전부터 연구한 분야가 전염병이었고, 코로나19를 예견했으며, 이제는 넥스트 팬데믹을 대하는 방법에 대한 책을 썼다고해서 꽤 궁금해져 읽어보게 되었다.전염병을 공부하다보면 우리가 알아야하는 단어가 있다고 했다. 바로 아웃 브레이크, 에피데믹, 팬데믹이라는 말이었는데, 아웃 브레이크란 특정한 지역에서 작은 규모로 질병이 급증하는것을 뜻하고, 에피데믹은 한국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