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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

[도서] P31

하형록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성경대로 비지니스하기 P31]


비지니스, 일, 사업, 업무.

   이런 단어들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왜곡되어있는지 모릅니다. '성공'하나만을 바라보며 돈의 지배만을 받고있는 비지니스, 이웃은 없고 나만 있는 사업, 대기업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과 마음을 모두 던져 전전긍긍하는 사람들. 그렇게 비지니스라는 단어는 하나님의 일과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사실 저는 좀처럼 비지니스라는 말이 들어간 제목의 책을 읽지 않습니다. 뻔할 거라는 내 고정관념과 늘 새로울 것 없는 성공스토리. (자기개발서를 읽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건강한 방향성이 없습니다! 가끔은 있지만요)


   그래서 이 책에 유독 눈길이 가는지도 모릅니다. 뭔가 다르겠지, 하는 기대감이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이 책을 쓴 저자가 누구길래, 서문 이전에 나오는 추천사에 31명의 사람이 굉장한 것에 보증이라도 서듯이 글을 썼을까하는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천천히 읽어가다보면, 그 속에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지요. 추천사의 한 부분이 기대감을 증폭시킵니다.


 

   하형록목사님의 '성경대로 비지니스하기 P31'는 모두 네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하나님의 기업인 팀하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첫 부분에서는 그 탄생과정과 저자의 짧은 간증, 두 번째 부분은 하나님 기업의 성공 전략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잠언 31장을 어떻게 기업을 일궈가는데 적용하는지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팀하스라는 기업이 하는 일인 주차빌딩을 만드는 일을 소개합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이 직접하시는 사업의 과정을 글로 옮겨놓았습니다. 마지막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업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부분의 전략과는 다르게 사업을 하는 기본적인 자세나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놓았습니다. 사실 4장을 읽으면서 꼭 이 이야기들이 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속에는 기업의 바른 모습과 가치관, 공동체의 방향성이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기업의 정체성이 잠언 31장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그런 성경적 해석과 적용은 가정에서 혹은 공동체에서의 내 역할과 마음을 점검해볼 수 있게 해줍니다. 곳곳에 보이는 성경적 리더십과 경영관은 뜬구름 잡는 사업 이야기가 아니라 이 땅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었고 눈으로 보이는 성과도 물론 있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고객에 대하는 방식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었고 그것은 고객을 넘어서 이웃을 섬기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구원은 내 행위의 결과가 아닌 것을 알고, 거저받은 은혜에 빚진자로 살아가는 마음을 가진 기업. 그리고 그 은혜를 갚을 기회를 찾아 오늘도 이웃을 향해 마음과 몸을 돌려보는 기업. 돈이 아닌, 의지와 열정. 그것이 사업을 해나가는 영적인 능력의 열쇠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엇에 안정감을 두고 가치를 두느냐가 참 중요하다는 것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We exist to help those in need.
우리는 어려운 이들을 위해 존재한다.
p61 


   이것이 기업의 경영철학이라니! 놀랍기만 합니다. 성경대로 비니지스를 하려면, 하나님을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기록된 말씀을 봅니다. 하지만 해석이 문제겠지요,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하게 되면 나 위주로 해석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의 복을 물질적인 복과만 연결시킵니다. 물론 물질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복의 전부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행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복입니다. 우리는 함께 있습니다. 바로 그 존재가 주는 복을 오늘도 누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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