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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땡기는 날

[도서] 혼술 땡기는 날

다케노우치 히토미 글,그림/김진희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요즘에 혼술, 혼밥 등 혼자서 무언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사회구조상 술마시는 것조차도 업무의 연장인 경우가 많은데 그건 엄청난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같이 먹는 사람 비위를 맞춰야하는 경우도 있고, 지겨운 신세한탄 들어주느라 본인까지 우울해질때도 있고말이다.

그럼 혼술의 장점은?
첫째,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둘째, 주량껏 적당히 마실 수 있다.
셋째, 자기가 좋아하는 안주를 맘껏 먹을 수 있다.
등등 여러가지가 있을것 같다.

하지만 좋지않은 시선도 분명 있을텐데 너무 이기적으로 보일 수도 있고 사회성이 떨어져 보일 수도 있다. 그래서 보통은 혼술은 집에서 하는경우가 많은편. . .

어쩌다보니 책 내용 소개에 앞서 얘기가 길어졌는데 이제 책이야기도 풀어놔볼까한다.

본격 혼술가이드라고 한것처럼 혼자서 술과 안주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준다. 보여준다는 표현을 쓴건 이책이 만화로 되어있기때문!

책만 읽으면 잠이오는 사람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각각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어 짧게 끊어서 읽기도 좋다. 내용을 보다보면 혼술아닌 둘과 마시는 장면도 있는데 가끔 그렇게 맘에 맞는사람과 어울려 마시는것도 좋으니까.

다만 아쉬운점은 일본작가의 책이라서 나오는 지명이나 음식 등이 전부 일본 것. . .
편의점 음식도 등장하니 주변에서 비슷한걸 찾아보면 되겠지만 당장 책에 나온곳을 가볼 수없어 아쉽다. 일본 여행 할때 맛집가이드로도 활용도가 있을것 같다.

혼술 자체가 좋다기보다는 혼술을 하며 여유를 느끼고 여러곳을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있다는걸 전해주는게 이책의 진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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