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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작성글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했다
달빛해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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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느림과 빠름의 기준이 되는 건 무엇일까. 애초에 그런 기준이 있기는 한 걸까. 오리여인은 자신의 속도로, 자신의 보폭으로 걷는 삶을 그저 가만가만 보여준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내가 나를 기다려주는 일일지도 모른다며 말하며. 나만 뒤처지는 것 같을 때, 함께 걷는다는 것 자체가 버거울 때, 그 누구보다 나를 힘껏 안아주고 싶을 때, 이 책을 권한다.
편하게 부담없이 읽기좋은 에세이이다
같은 집순이라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소소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들과 감정들을 풀어놓아서 부담없이 읽기좋았음
중간중간 만화도 있어서 줄글만 있는 책보다 흥미롭게 읽음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