義의로울 의
義 - 목에 칼이 들어와도
우리 선조들의 삶의 흔적을 찾다보면 유독 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다. 대표적으로 사육신이 있었고, 안중근을 비롯한 수많은 의인들이 목숨과 바꾼 의(義)가 있었다. 이들은 무엇을 소중한 목숨까지 버리면서 지키고자 했던 것일까?
그것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도리였다. 그 속에는 나라와 나라, 집단과 집단 간, 개인과 개인 간의 의리 뿐 아니라 스스로 세운 자신의 뜻을 지켜나가는 것 역시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