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서 교사로서 활동을 하고 있다.학창 시절 과정에서 어떻게 생각하면 부모님들의 관심도가 가장 떨어지는 과정이기도 하다.초등학교에서의 학업 시작에 있어 열렬한 관심과 고등학교에서의 대학입시를 앞둔 관심과는완전 차원이 다른 과정이 중학교이기 때문이다. 예전 같이 치열한 입시 경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그러나 이런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내 자신이 제자들의 결혼식 주례를 설 수 있다는 것은자랑이 아닐 수 없다. 대개 주례는 자신들에게 가장 영향력을 준 어른께 부탁을 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대개가 대학 교수님,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