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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서 나온 코끼리

[도서] 꽃에서 나온 코끼리

황 K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작은 생명의 신비로움. 꽃처럼 귀한 내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예쁜 이야기.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고르다가 <꽃에서 나온 코끼리>라는 제목을 보고 호기심이 들어 꺼내든 책이다. 꽃에서 코끼리가 나왔다는 것도 독특하고, 작가님의 이름도 황K라니 특이해서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책을 꺼내 들자마자 보이는 표지 그림이 딱 내 취향이다. 저 귀엽고 깜찍한 코끼리와 보기만 해도 착함과 순함이 뚝뚝 흐르는 눈망울의 아이라니!

 

 


 

 

아이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들판의 꽃에서 작은 코끼리 한 마리가 빼꼼히 고개를 내민다. 너무나도 작디작은 '꽃끼리'와의 만남. 아이는 이 귀한 생명체를 소중하게 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다. 순하고 곱다. 우리집 꼬맹이도 이 책을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했다. 특히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를 꼭 안으며 귀에 이렇게 속삭여주니 활짝 웃는다.

 

"엄마에겐 우리 아가가 꽃끼리야.

우리 아기는 참 작고 예쁘고 사랑스러워.

우리 꽃끼리, 엄마가 언제나 지켜줄거야."

 

요즘에는 자기가 꽃양이(꽃에서 나온 고양이)라며 야옹야옹거리면서 다닌다. <꽃에서 나온 코끼리>의 소년처럼 우리 아이도 작은 것을 눈여겨 볼 줄 알고, 사랑하고 소중히 대하는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 내가 먼저 주변을 둘러 보고 토끼풀 하나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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