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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번 써봅시다

[도서] 책 한번 써봅시다

장강명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는데 읽다보니 포스트잇을 너무 많이 붙이게 되어서 '이렇게 괜찮은 책인줄 알았으면 그냥 구입할 걸~'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중간중간 들어간 그림들도 참 아기자기하고 예뻤다.

 

작가는 TV 북토크 프로그램에서 처음 보았는데 말을 조곤조곤 하면서도 맥을 잘 짚고 촌철살인의 멘트를 종종 날려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책도 작가의 명성 때문에 선뜻 대출한 것도 있다. 앞으로도 장작가가 내는 책들을 챙겨 볼 생각이다.

 

이책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다른 작법서에 대한 비판의 멘트들이다. 나도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류의 책들을 동시에 몇 권 빌렸는데 나와 안 맞는 책은 몇 페이지 읽다가 도로 반납해버리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책들은 끝까지 읽고 있다. 흥미롭게도 내가 읽고 있는 또 다른 책에 대한 비판인듯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나는 조금 불편했다. 왜냐하면 책의 우수함과 열등함에 대한 판단은 오롯이 독자의 몫으로 남겨놓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그 책이 대단히 우수하지 않더라도 단 몇 줄이라도 도움이 되면 그 책은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책인 것이다. 다른 책을 폄하하며 나의 성과를 차별화하는 것이 자동적인 나의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장작가의 책은 비교 없이 그 자체로 훌륭하므로 그냥 본인의 저술 철학과 기법만 소개하는 편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여기저기서 본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취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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