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아이가 먼저 읽기 시작했는데 나도 어느새 옆에 앉아 같이 읽다 순식간에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죠.색감이 너무 쨍 하지도 않구요,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자꾸 넘겨보고 싶게 생겼어요.사실 저희 아이는 그래픽 노블/만화/학습만화를 전혀 보지 않아요. 본인이 줄글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그림이 쪼개어져 있는걸 보는게 조금 귀찮게 느껴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한자리 앉아서 주르륵 읽어 버리더라구요.!엄마를 잃은 콜레트의 성격을 아주 재미있고 씩씩하게 설정하셨더라구요. 참 마음에 들었어요. 갑자기 콜레트를 맡게된 이모도 엉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