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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세트

[도서]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세트

이지유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과학을 무겁지 않게 만나고 싶다면

손에 잡히는 과학을 만나고 싶다면

거기에 덤으로 술술 읽히는 이야기라면

과학과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한손에 딱 들기 좋은 크기

한페이지에 들어찬 그림으로

어린 아이들이 혼자 읽을만한 책인가 하고 봤다가는

담고 있는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다 점!!

다루는 용어도 방대하다는 점!!

하긴, 이야기를 쉽게 풀어 낸 것이지,

학명이 정해진 것들의 수준을 고무줄처럼

낮추고 높일 수는 없겠지.

염두하고 책을 접한다면 더욱 볼만 한 도서.

앞으로 커가는 아이들에게 오래오래 읽혀 볼

더없이 소장가치 있어보이는 도서.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주는 도서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Easy Science

 

 

 

[1권 지구]

첫 번째 권인 지구 편은

지구의 자연환경과 이곳에 적응해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산이 내는 초저주파를 지구의 합창이라는 표현,

바닷속 열 균형을 맞춰주는 귀한 역할을 수십,

수백억의 크릴새우가 해주고 있다는 설명,

8개월 간 겨울잠을 자는 동안

3주에 한번씨 체온을 -2.8~37도 올리는 기술의

북극땅다람쥐에 대한 소개..

어느 것 하나 신비롭지 않은것이 없다.

빗방울은 떨어지면서 아랫부분에 공기의 저항을 받기 때문에

흔히 생각하듯 뾰족한 모양이 아니라는 사실처럼

반전의 재미가 있는 지식을 선사한다.

사하라 사막에서 아마존으로 옮아가는

거대한 황사 속에는

생명체의 유전자 구성에 꼭 필요한 인이 들어 있어

아마존에 뿌려지는 비료의 역할을 한다는 것 등

지구가 생태계를 조율하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구 생물의 구애와 번식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2권 우주]

과학은 사실 어려운 과목이다.

그것도 수학이라는 이상한 용어로 익혀야 하는 괴상한 것.

수포자에 이어 과포자가 수두룩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 도서라고 수학공식이 없을까?

과학에서 쓰이는 학명이 안나올까?

아니다, 다 나온다.

그거 없이 설명할 수는 없을테니까.

근데 왜 끝까지 읽히는 걸까.

게다 왜 웃음이 나기까지 ^^

2권 우주 편은 아름답고

신비한 천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네 컷의 왼손 그림과

NASA가 촬영한 우주 사진,

깊이 있는 과학 글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3권 동물]

아이들이 제일 친근히 느끼는 동물.

드디어 동물이 주제.

와~ 그런데 듣보잡이 많다.

이럴때 지식 +100 추가~

땀구멍에서 천연 햇빛 차단제와 항생 물질이 샘솟는 하마,

산소가 풍부한 추운 바다에서

헤모글로빈 따위로 산소를 옮기는 것이 필요없어

투명한 피를 갖고 있는 남극빙어,

동물의 피부를 살짝 마비시킨 뒤 피를 빨아 먹는 흡혈되새,

15미터 앞에 있는 먹이를 정확히 보고

95퍼센트 이상의 사냥 성공률을 보이는 잠자리 등

근사한 동물 이야기가 담겼다.

이 책은 인간 때문에 변해 버린 지구 환경에 적응해야만 하는,

21세기를 사는 동물들의 고충과 진화에 관한 이야기도 전한다.

피자와 햄버거를 자주 먹는 뉴욕 쥐는

기름진 음식을 잘 소화시키는 유전자를 가지게 되었고,

세상의 모든 소리를 따라 할 수 있는 큰거문고새는

이제 전기톱 소리나 자동차 경고음도 내게 되었다.

이쯤되면 동물이름을 지식창에 검색하게 되어 있다.

어서 해보시라~

[4권 옛이야기]

네 권의 '이지사이언스' 중에

아이들이랑 제일 흥미롭게 읽어간

옛이야기 속 과학

<성냥팔이 소녀>에서 성냥을 켜자 나타난 할머니는 의미 없는 환상일 뿐일까?

신데렐라가 타고 가는 호박 마차는 요정의 마법으로만 만들 수 있을까?

심청이 타고 온 거대한 연꽃의 정체는 무엇일까?

익히 알고 있던 옛이야기에 “정말 그럴까?”라는

과학의 주문을 걸면 이야기는 끝도 없이 이어진다.

굳이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목차에서 아이들과 읽은 도서가 있다면

그곳부터 펴보자.

내용을 떠올리며 흥미로운 대화가 이어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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