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는 별점내면: ★★★☆☆용기: ★★★★★의지: ★★★★☆●내 마음을 적는 서평: 한 발자국도 나아갈 힘이 없을 때는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걸 잘 안다. 누군가는 살아있음을 탓하고, 누군가는 의지와 상관없는 상황을 탓하며, 조금은 꼬질꼬질하게 버텼을 하루의 끝. 마냥 달달하지도, 마냥 쓰지도 않은 그 사이 적당한 위로를 만났다. 크게 또 멀리서 보면 작가의 순수한 고백을 닮은 이야기들은 어떤 순간에 놓인 누군가를 향한 심심한 위로였다. 작가는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서 멋지게 완성되어가는 우리의 삶을, 사람을, 사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