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비워야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시대이기도 했다. -인간은 결국 자연을 이루는 한 부분이다.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하나 될 때만이 자연이 온갖 생명을 만들어내듯 인간도 새롭게 창조할 수 있다.-사람들의 비난이 두려워 에펠탑 건설이 중단되었다면 오늘과 같은 파리의 명성을 얻기는 분명 어려웠을 것이다. 행동하는 몽상가에 의해 파리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여행사에서 일하며 여행멘토로 불리는 저자의 서유럽 역사여행기.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밀라노, 루체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