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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학교를 구하라!

[도서] 영웅학교를 구하라!

범유진 글/김유강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이들에게 영웅은 어떤 모습일까요? 아마도 요즘 아이들에게 영웅이라함은 어벤져스를 떠오르기 쉬울텐데 영화 속 영웅은 모두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고 항상 멋진 모습으로 등장을 해서 사람들과 나라를 구하는 역활을 하죠. 
하지만 책 속에서는 이제 특별한 능력을 가진 승리자만 영웅이 되는 것이 아니래요. '평범한' 사람도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영웅학교가 있다는 거예요. '세계 영웅 모임' 만화책을 사면 그 안에 초대권이 들어있는데 이 초대권을 찾는 어린이에 한해 참가가 가능한 학교가 바로 영웅학교 랍니다. 
우연히 믿음이는 이 영웅학교에 초대권을 얻게 되고 모든 아이들이 바라던 그 학교에 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역시 영웅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만나지요. 그런데 아이들의 기대와는 달리 이 학교 뭔가 이상해요. 교장 선생님은 영웅은 공부를 잘하 것이 기본이며 시험을 잘 보는 방법을 연습하고 위험금지 모험금지를 외치네요. 아이들이 생각했던 영웅은 그런게 아닌데 말이죠. 때문에 아이들은 무슨 일을 해서라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했어요. 1등을 하지 못하면 무시무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인 저희 아이가 읽기에 조금 유치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책을 다 읽은 아이가 처음에는 자기도 영웅학교라서 아이들이 영웅이 되거나 영웅들이 많이 등장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마지막은 감동적이였다는 멘트도 달구요. 
결국 믿음이가 생각한 영웅의 모습은 믿음이 아빠였어요. 영웅이라고 꼭 화려한 옷을 입고 만화책에 나와야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역활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이 아닐까요. 물론 소방관은 영웅이 맞지요!!
하지만 공부 1등이 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친구를 위하는 마음, 어려움을 이겨내는 의지와 용기, 나를 잘 알고 내면을 들여다보니 등 더 중요한게 많다는걸 알려주는 듯해요.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인데 초등학교 시절에는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만 알게되도 성공이라 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공부, 성적올리기에만 집착하다가 정작 어른이 된 후 내가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어른들도 주변에 많고 전공과는 전혀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꽤 있죠. 
저도 내 아이만큼은 하고싶은 일을 했으면 해요. 그래서 이 책이 더 특별했답니다. 
내가 생각하는 영웅, 그것은 내가 되고싶은 어른이 아닐까 싶어서요. 
'TV에 나오는 멋진 모습이 아니더라도 우리 세상에는 영웅이 참 많다.'
이것이 아이의 한줄 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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