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백100으로 구매한 책이고, 짧은 단편이기에 큰 기대하지 않고 읽었다. 수가 넘 망충해서 진짜 취향이 아니였지만 짧아서 빠르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약간 더 길었다면 친구와 수의 관계가 서사를 더 쌓아서 재미있을수도 있었겠다싶다. 거기다 사실 소꼽친구관계가 더 클리셰같고, 서서히 마음을 주고 받는 이야기가 좋았을 것 같다. 의사쌤이 자기 잘난걸 넘 잘알고, 나이차가 있다보니 가끔 반말하고 강압적으로 말하는데 그게 더 좋았던 것 같다. 뭐가 됐든 내 취향은 멍청한 아이들은 아니란걸 다시 깨달았다. [100% 페이백] [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