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옛스런 제목이고, 실제로도 꽤 오래된 작품인 '공주님식 가족계획', '우리들식 연애계획'이 의외로 재밌어서 또다른 스핀오프인 본 작품도 샀습니다. 그런데, 소개글에 나온 '미완성 작품'이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읽었는데 읽고나니 책속에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작가분이 운명을 달리하셨더라고요ㅠㅠㅠㅠ 아츠유키가 누구에게 정착하게 되는지 정말 궁금했는데 말이죠ㅠㅠㅠㅠㅠㅠㅠㅠ 소개글에 굳이 아가와가 언급된거로 보면 아츠유키가 아가와에게 정착하는 것 같기도 한데, 전 개인적으로 다른 른(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네요ㅠㅠ)이 더 좋았는데 말이죠ㅠㅠㅠㅠ
어쨌든,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을 알 수 없는 안타까움이 좀 많이 남았지만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