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헛되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내일이다"-소포클래스
라는 글이 써있습니다. 그 글을 읽을 때마다 지친 시작이나 짜증나는 하루의 시작을 '소중한 하루'로 바꾸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나의 죽음'을 가끔 생각하고 유언비슷한 글을 썼었습니다. 준비된 죽음이 아닌 갑작스런 죽음으로 남겨질 사람들이 힘들어하지 않길 바랬거든요.
이 책은환자뿐아니라 가족들의 고통까지 생각하고
환자의 완치가 아닌 병을 받아들이는 과정과 의사가 환자를 대하는 자세가 기록되어있습니다.
'100명의 환자가 있다면 100가지 고민이 있다'
같은병의 환자른 묶어서 보는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환자로 보는 시각이 좋았고 나는 어떤환자일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