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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TONE 팬톤 B6 미니 스프링 노트

[문구/GIFT] PANTONE 팬톤 B6 미니 스프링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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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몇달 전까지는 가끔이라도 일기를 썼는데 요새는 거의 안 쓴다. 일기장에 안 쓰고 다른 데 써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것도 일기처럼 날마다 쓰고 한해가 넘었다. 펜으로 종이에 쓰지는 않지만. 한해 넘게 써서 안 쓰면 이상하다. 늦게라도 조금이라도 쓴다. 거기에도 거의 비슷한 걸 쓰지만. 그게 일기가 됐구나. 그렇게 써도 글은 늘지 않는다. 마음대로 아무렇게나 써서 그렇겠다. 그런 거 있어도 괜찮지 않나 싶다.

 

 우연히 팬톤이라는 공책을 알았다. 이건 100장짜리 엽서로도 나왔을 거다. 예전에 엽서 쓸 만한 게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봤다. 공책도 나오는구나. 이건 연노랑과 민트색을 샀다. 크기가 쓰여 있었는데 크다고 생각한 것 같다. 받고 보니 내가 사고 싶었던 것보다 작았다. 그건 A5고 이건 B6다. 책 읽고 쓰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 이건 내가 쓰는 글로 채워야겠다. 이만한 공책도 있으면 괜찮기는 하다.

 

 몇해전 2017년 구월 말부터 백일 동안 글쓰기를 하고 그 뒤로도 썼다. 그렇게 쓴 게 공책 네권이 넘고 지금은 다섯권째다. 두께는 다르지만, 긴 글을 별로 안 써서 빨리 쓰지는 못했다. 지난해와 2021년에는 긴 글 더 못 쓴 듯하다. 2022년에는 여러 가지 글을 쓰면 좋을 텐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마음은 쓰고 싶지만 떠오르는 게 없다. 여전히 짧은 글이라도 쓰면, 썼다고 다행스럽게 여긴다. 다음해에는 책 더 못 볼지도 모르겠다. 더 많이 봐야겠다가 아니고 이런 말이라니. 책을 못 보면 글을 잘 써 볼까, 영어공부를 해 볼까 했는데 내가 어떻게 할지 나도 나를 모르겠다. 책도 조금 보고 글도 잘 못 쓸지도. 다음해는 캄캄한. 새해가 오지도 않았는데 이런 생각을 하다니. 정말 그런걸 어떻게 하나.

 

 문구는 상품권 못 쓴다는 거 몰랐다(CD도 못 쓴다. CD는 따로 할인 쿠폰이 있기는 하구나. 어느 정도 사야 한다). 책과 사면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이것도 할인 쿠폰을 받고 어느 정도 사야 할지도. 이 공책 알았을 때 몇백원짜리 쿠폰 있었는데 아쉽게도 못 썼다. 몇백원이지만 쿠폰을 그때밖에 안 주다니. 내가 잘 몰라서 그렇게 된 걸 어떻게 하나. 다 지나간 일이다. 아쉬워해도 되돌리지 못한다.

 

 

    
 

 

 

 12월 24일 성탄절 전날이다. 며칠전에 길에서 나무에 장식한 걸 봤는데, 어두워서 무척 흔들렸다. 몇번이나 사진기에 담았는데 다 잘 안 됐다. 밝을 때 다시 가 볼걸 그랬나 보다. 귀찮아서. 난 성탄절이라고 다를 거 없다. 지금은 더 분위기 안 날 듯하다. 저마다 나름대로 집에서 마음 따듯하게 보내도 괜찮겠지.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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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모나리자

    예전엔 저도 노트에 일기를 썼는데 이제는 PC에 쓴지 오래되었네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PC에 쓰는 건 편하긴 한데 되돌려 보려면 귀찮거나 좀 힘들더라구요. 어떤 때는 노트에 간단한 메모 형식으로 쓴 적도 있고요.
    영어공부, 책읽기, 글쓰기 두루두루 조금씩 하면서 내년에도 즐겁게 활동하시면 되겠네요. 희선님.^^

    2021.12.24 16:38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ne518


      공책이든 컴퓨터에든 일기를 쓰는 건 좋은 듯합니다 컴퓨터에 쓰면 바로 보기 어렵기는 하겠네요 그런 거 찾아보기 쉬운 것도 있을지... 그런 스마트폰에 있을지... 공책에 쓰면 찾아보기 편하겠네요 잘 안 찾아보지만... 어쩌다 한번 예전에 쓴 걸 보면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걸 썼다는 걸 알기도 해요 다른 식으로 쓰면 좋을 텐데 생각만 하네요


      희선

      2021.12.25 23:52
  • 스타블로거 흙속에저바람속에

    공책에 글쓰기가 참 쉽지 않은데 희선님께선 여러 권을 쓰셨군요! 모쪼록 민트 노트에 희선님께서 써내려가실 글들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평온한 성탄절 연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2021.12.24 22:22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ne518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이라고 다를 건 없었지만... 잘 써서 잘 채워야 할 텐데, 마음은 그렇지만 잘 안 되기도 하네요 흙속에저바람속에 님 남은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더 춥다고 합니다


      희선

      2021.12.25 23:55
  • 스타블로거 Joy

    다섯권 째 공책을 채운 희선님의 글들이 궁금해지네요^^ 저는 짧은 일기를 쓰다가 요즘은 또 잠시 멈췄습니다(음..역시 너무 게으른걸까요? ^^;).
    희선님이 계신 곳에는 눈소식이 있던데, 오늘 아침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셨나요? ^^

    2021.12.25 10:45 댓글쓰기
    • 스타블로거 ne518


      공책에 쓰고 여기에 올려요 여기에 올린 건 다 공책에 쓴 거기도 해요(공책에 바로 안 쓰고 달력 뒷면으로 만든 연습장에 막 쓰고 공책에 다시 옮겨써요 종이와 시간을 버리는 건지도) 예전에는 그렇게 쓰고 타이핑 하면 뭔가 달라 보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도 않네요 저도 일기 쓰다 안 쓰다 해요 밤에 쓰지도 않고 쓰고 싶을 때 써요 일기가 아니고 그냥 낙서일지도... 아침에는 모르겠고 저녁 때쯤 눈 왔어요


      희선

      202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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