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제목이 주는 뉘앙스가 격렬하다. 마치 분노한 나, 우리의 모습을 어떤 행동의 원칙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식의 뉘앙스를 느낄 수 있음이 나만의 느낌일지는 모르겠다.
저자는 다른 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읽고, 쓰고 , 번역한다고 하는데 어쩌면 그의 글쓰기 여정이 이렇듯 격렬한 행동으로의 거침없음을 반영하는 강렬함으로 다가 설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여성, 성소수자, 노인, 청소년 등이 등장하는 책을 좋아 한다는 것은 그러한 주제에 심취해 읽고 쓴다는 말과 다를바 없는 일이다.
그런 저자의 비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