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시(詩) 이면서도 노래이기도 한
애절한 감성을 록의 비트에 실어 들려주던 마야의 노래가 귓가에 쟁쟁하게 들리는듯 하다.
한때 자전거 투어에 미쳐 날뛰던 모습에서 마야의 오토바이 투어가 겹쳐져 떠오른다.
가수 마야가 아닌 인간 김영숙의 바람을 닮은듯한 글과 그림들이 오롯이 읽는이의 심장을
뛰게한다.
법정 스님의 말씀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이는 것
그러므로 많이 갖고 있다는것은 그만큼 얽혀있다는 뜻'처럼 우리의 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