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이되 꽤나 사회적 이슈로 좌충우돌을 겪은 아문열 작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터이지만 그를 알고 모르고는 중요치 않다.
그가 살아 온, 살아 낸 세월의 무게감 만큼이나 삶의 앙금으로 자리했을터, 그런 삶에서 길어 올려진 문학적 결실들이 지난 세월 우리가 그의 작품을 통해 울고,웃고 했던 모든것들이라 생각되어 진다.
그에게 수식되는 거창한 문구가 아니라도 그의 작품을 통해 그가 무엇을 말하고자 했고, 또 작가로서의 정신은 무엇을 표방하고 있는지 등 다영한 함의를 그가 아낀다는 작품을 통해 만나본다.
이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