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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분의 1의 남자

[도서] 13억분의 1의 남자

미네무라 겐지 저/박선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어느 나라고 권력의 정점에 서고자 하는 집단 혹은 인물은 피를 부르는 강력한
숙청의 칼날을 흔들었음을 우리는 세계 여러나라의 역사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그런 권력자는 지속되는 권력을 탐하고자 무리수를 두게 되고 권력을 쟁취하려는
자들은 권력자를 밀어내려는 음모와 싸움을 하기에 이르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그리고 미래에도 이어질 권력의 암투는 영원히 지속될 가능성을 갖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 책 "13억분의 1의 남자"는 13억의 인구를 대표하는 중국의 지도자인 시진핑이
권력의 정점에 어떻게 설 수 있었으며 그 정점에 서기까지의 중국 권력집단의
암투와 치열한 경쟁의 흐름을 중국 주재원인 일본 특파원 미네무라 겐지의 색다른
분석과 해석을 통해 현재의 13억 인구를 이끌어 가는 중국 최고 지도자라는
권력의 정점을 팩트로 조명하고 있다.
정치 외교사적으로 중국의 권력 승계에 대한 나름의 팩트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또한 중국내 권력집단의 구조적 상황과 당과 군으로 나뉜 파벌적 모습들을 파악할
수 있으며 중국의 30년을 이룩한 마오쩌둥 이후 덩샤오핑, 장쩌민과 후진타오를
거쳐 시진핑에 이르기 까지의 권력 승계에 대한 흐름과 그 과정상에서 빚어진
권력쟁취자들의 암투와 경쟁, 치열한 혈투를 보여주는데 완벽한 권력의 쟁취 이면에
보이지 않데 누수되는 면모도 쉽게 볼 수 있다.
민주주의 국가도 아닌 공산당이 주도하는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정부와 공산당
간부들의 부패적인 모습에 시진핑 역시 반부패 척결을 주창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공산당의 슬로건이 "단결"이듯 시진핑이 최고 권력자로 올라서게 된 배경 역시
타인의 이야기들을 잘 듣고 배려하며 이해하는 가운데 사람들을 단결하게 하는
능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이 능력지상주의 보다 앞서는 장점으로 역대 권력자들의
눈에 들었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어 우리 역시 이 시점에 우리가 어떤 능력을
키워야 하는지를 반성하고 고민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 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의 권력의 정점인 최고 권력자를 선정하지만
그 과정이 민주적이고 평화적으로 계승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수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피비린내 나는 과정의 결과라면 과연 우리는 13억분의 1의
남자를 정상적인 인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인지, 그런 그가 이끌어 가는 중국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의구심을 한 가득 가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갖게도 될 것같다.
그러나 시진핑은 우리가 생각하거나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탁월한 정치적 지도력을 보여주고 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가운데 어떤 물밑 작업들이 존재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는 재미를
이 책을 통해 맛볼 수 있는 권력의 아수라장을 시진핑의 중국을 통해 그려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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